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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정벌레 

딱정벌레란?

  • 딱정벌레의 정확한 명칭은 '외미거저리(Alphitobius diaperinus)'이다.
    성충의 크기는 6mm내외로, 몸색깔은 황갈색에서 검정색이며, 유충의 크기는 7.5mm이다. 주 로 깔짚 내에서 성장하며 식물이나 곰팡이, 파리와 벼룩(알, 유충, 번데기), 응애, 사료, 계분, 죽거나 질병에 감염된 닭 등 다양한 것들을 먹는 잡식성이다.
     

  • 딱정벌레의 알은 4~7일이면 부화하여, 약 7주간 애벌레 시기를 거친다. 깔짚 속이나 나무, 단열재 등의 안에서 14일간 번데기 시기를 거치며, 성충이 되면 약 2년간 110개의 알을 낳는 다.
     

  • 딱정벌레는 20세기 이전에는 유럽 일부 국가에만 서식하였으나, 무역의 발달로 전 세계에 퍼져있다. 주로 유통경로(중추, 난좌, 농장간의 이동)를 통해 감염된다. 유통경로 뿐만 아니라 야생조류(비둘기, 텃새 등)와 야생동물(쥐 등)을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성충은 날개가 있어 먼 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 딱정벌레 중 특히 외미거저리가 육계농장에서 가장 문제시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해충은 병아리에 상처를 입혀 스트레스와 함께 생장을 지연시키고 상품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살모넬라 등 가금류 질병의 전파 및 축사 잔열재의 손상 등을 통해 육계 농가에 경제적 피해 를 주고 있다.
     

  • 방제목적으로 병아리 입식전 살충제를 살포하기도 하지만 계사 벽안과 깔짚속에 숨은 딱정벌레에 닿지 않아 방제 효과가 제한적이다. 친환경 농장은 농약 살충제 사용을 할 수 없어 방제방법이 더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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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미거저리 성충과 유충

딱정벌레(외미거저리)에 의한 피해

  • 외미거저리는 육계용 계사에서 애벌레가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와 적절한 토양을 찾을 수 없을 경우 단열재 및 목조구조물로 뚫고 들어가 단열효과를 20~30% 낮춘다.
    따라서 농가의 난방비 및 수리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 육계용 닭이 외미거저리 성충 및 미성숙 단계를 섭취하면 사료전환효율과 체중증가를 감소 시킬 수 있다.​ 특히 출하전 절식기간동안 배고픈 닭이 애벌레 및 성충을 잡아먹어서 도계 후 닭고기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 외미거저리는 쉬고 있는 닭들의 깃털로 기어 올라가 수분을 얻기 위해 깃털의 모낭 주위의 피부를 물어뜯어 피부에 백혈증과 유사한 진물이 나는 상처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 외미거저리는 수많은 가금류 병원체 및 기생충과 함께 다양한 식품매개질병 인자들의 보유 원 및 매개자로 알려져 있다.
     

  • 작업자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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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로 인한 닭의 상처

​손상된 천장단열

열 영상

​손상된 내부벽 단열제

열 영상

현재 해결방법

01

양계농가에서 방제를 위해 농약을 무분별하게 사용하 여 잔류와 오남용이 되고 있다. (주요 사용 농약 : DDVP, 파단, 세빈, 피프로닐 외 무허가 제품 다수)일부 농약상에서 권장하는 농약을 무작위로 처방하여 사용하는 실정이다.

02

친환경 살출 제품을 이용하며 출하직후와 입식전에

방제하고 닭이 있을때 사용가능한 미생물제를 깔짚에

​살포하여 숨어있는 딱정벌레를 방제한다.

03

깔짚을 닭 출하시마다 교체하고 방제하는것이 

효과적이지만 대부분 농장이 깔짚을 재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FarmCQ의 해결방법 연구

영·호남권, 충청권, 경기·강원권 각각의 육계 농장을 계사 형태에 따라 구분하여 여름철(6~8 월) 및 가을철(9~10)월 해충 발생 실태를 파악한다.
서식해충 종류, 해충별 생태적 특성을 지역별/시기별/계사형태별/위생관리 특성 별 오염 실 태를 비교한다.
​천연물질과 생물적 방제인자(미생물제)를 이용한 방제법을 도입한다.

천연 물질 살충제 (에코갈리)

외미거저리에 대한 감수성이 있는 천연물질로 만든 “에코갈리"를 물에 희석한 후 닭 출하직후와 입식전에 계사바닥, 벽체에 분무한다. 딱정벌레가 깔짚, 벽체에 숨기전에 에코갈리를 골고루 분무하여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사육중 딱정벌레가 많이 보이는 경우에도 에코갈리를 1:100 으로 희석한후 딱정벌레가 주로 있는 곳에 분무한다. 

생물학적 방제법 (에코딱)

외미거저리에 감염되어 죽이는 곤충병원성 곰팡이인 백강균(Beauveria bassiana)로 만든 미생물 제품인 “에코딱"을 입식전에 깔짚에 분무해 준다. 깔짚속에서 에코딱 균주가 증식한 10-15일 후부터 균에 접촉 감염된 딱정벌레가 감염된 후 죽기 시작한다. 에코딱 분무시 균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당밀이나 설탕물등과 함께 분무하면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  에코딱은 딱정벌레가 주로 서식하는 계사 모서리나 밥통아래 깔짚등에 골고루 뿌리고 반드시 소독이 끝난 다음날부터 사용해야 한다.

매번 닭이 입식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분무해 주면 딱정벌레 숫자를 서서히 줄여줄 수 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고려할 사항들

  • 딱정벌레의 발생장소의 판단(예. 사료빈, 흘린사료, 두엄구덩이, 계사 외부 주위)
     

  • 깔집의 습기를 낮게 유지 한다. 습기가 높은 깔집은 많은 암모니아를 유발할 뿐 아니라 벌 레와 애벌레의 중요한 영양분이다. 육추기간 계군사이에 규칙적인 급수라인의 유지는 누수를 막고 딱정벌레 수의 감소를 도울 수 있다.
     

  • 효과과 있고 환경에 문제가 없는 적절한 살충제를 사용하고 농장내 살충제 처리 위치를 고려한다.
     

  • 살충제는 사용설명서에 따라 적량 사용 한다.
     

  • 살충제 사용패턴을 평가해보고 살충제 별로 회전하며 사용을 계획하고, 계사 내 살충제 내 성을 막기 위한 분산 사용을 계획 한다.
     

  • 급이기 라인 밑, 급수기 라인 및 바닥을 따라있는 내부의 벽과 같이 벌레가 선호하는 지점 을 선택적으로 처리한다.
     

  • 닭 출하 후 24~48시간 내에 처리한다. 닭이 나간 다음 바로 처리하는 것은 첫 48시 간 이 후에 처리한 것보다 높은 수치의 살충력이 있다.
     

  • 깔집 밑 몇 인치 밑에 있을 수 있는 벌레와 애벌레에 닿을 수 있도록 처리를 한다. 많은 농 장은 깔집 안으로 살충제가 혼합되도록 바닥 로타리 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이것은 더 많은 벌레와 유충과의 접촉하기 때문이다.
     

  • 휴지기에 2번 약제 처리하는 것은 벌레수가 상당히 감소 할 수 있다. 그 경우에 프로그램은 닭이 나간 다음 48시간 내에 한번 사용할 수 있고, 입추전과 예비가열이 시작된 후에 재처리 한다. 두 번째 처리에 사용된 살충제는 처음 또는 둘째에 사용된 것과 동일 할 수도 있고 다 른 살충제로 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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